동덕여대 큐레이터학과
모든 장르의 예술은 그 동시대와의 관계 안에서 유지되고 발전할 수 있다. 순수미술이라 하더라도 사회적인 측면에서는 소통의 한 방법론이고, 이같은 사회적 소통을 통해 만나는 관객-대중과의 호흡에 의해서 의미를 지니게 되는 것이다. 특히 현대에 있어서 이와 같은 사회와의 매개는 전적으로 미술관과 갤러리 등의 문화기관과 미술행정, 지원기구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대에 있어서 미술문화기관의 기능과 효용은 단순한 미술작품의 전시 공간으로만 그치지 않는다. 미술작품의 전시 및 연구, 보존의 기본적인 기능과 예술 일반을 대중에게 소개하고 배급하며 대중의 감성 교육을 담당하는 등 매우 확장된 기능을 수행하고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예술매개 기능의 원활한 기능 수행을 위해 보다 체계적인 학문화와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적 재원의 양성이 보다 시급한 사회적 요구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본 큐레이터 학과는 이에 부합하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자질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대 사회의 요구로 인해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큐레이팅 분야는 매우 전문적이고도 실천적인 영역이므로, 큐레이터의 역할은 중요하고도 광범위하다. 본 전공은 특히 미술이론에 대한 심화된 과정뿐 아니라, 미술관 행정 및 경영, 미술시장 등의 방대한 영역에 걸친 현장적 감각을 겸비한 전문인력 양성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큐레이터로서의 자질을 갖추기 위해 미술사, 미술비평, 미학 등의 이론 과정과 현장과 실무에서의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미술관학, 전시기획실습, 미술경영 등의 실제적인 영역을 연구, 탐색한다.
교육목표
가. 현대 사회·삶·예술을 창조적으로 매개하는 큐레이터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이론/실무 분야 간 균형있는감각을 지닌 지성인을 기른다. (균형감각 있는 지성인)
나. 타자를 배려하고 예술의 진정성을 체득하여 모든 문화예술 영역에서 기량을 발휘할 인재를 육성한다.(진정성을 지닌 감성인)
다. 순수 예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범주의 문화예술 활동을 포괄적으로 매개할 수 있는 융복합적 기획 능력을기른다. (매개하는 전문인)
라. 창조적인 삶을 설계하고자 하는 현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산학 연계를 통해 참여형 지식인을 기른다. (참여하는 사회인)
마. 예술의 존재 이유와 의의를 충분히 공감하고 세계·지역·삶·예술이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길을 탐구하는 인재를 육성한다. (교류하는 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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