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의 수도 사나

사나
[ Sanaa ]

예멘 공화국(Republic of Yemen)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다. 아라비아반도 남서부 누쿰(Nuqum)산 서쪽 기슭에 위치한다. 약 2500년 간의 역사를 가진 고대도시이며 고대 왕국들의 수도로서 번영하였다. 2011년, 2014년, 그리고 2015년 내전으로 인한 전투가 이루어졌고 도시 내 건물들이 피해를 입었다. 2015년 후티족들이 사나를 점령하자 압드 랍부흐 알-하디(Abd Rabbuh al-Hadi, 2012~현) 대통령은 아덴(Aden)을 임시수도로 선언하였다.

예멘 공화국(Republic of Yemen) 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다. 아라비아반도 남서부 누쿰(Nuqum)산 서쪽 기슭, 해발 2,300미터(m) 사라와트 산맥(Sarawat mountains)에 위치한다. 행정구역상 사나 주(州)가 아닌 아마나트 알-아시마(Amanat al-Asimah)주의 앗잘(Azzal) 구역에 속한다. 기후는 계절풍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많은 편이다. 도시의 역사가 약 2500년으로 추정되는 고대도시이며 고대 왕국들의 수도로서 번영하였다. 수 세기 동안 예멘 고원 지역의 주요한 경제・정치・그리고 종교의 중심지였다. '사나'라는 이름은 남부 아랍어로 '견고히 요새화된 곳'을 의미한다. 

2011년, 2014년, 그리고 2015년 내전으로 인한 전투가 이루어졌고 도시 내 건물들이 피해를 입었다. 2015년 예멘 반군인 후티족들이 사나를 점령하자 압드 랍부흐 알-하디(Abd Rabbuh al-Hadi, 2012~현재) 대통령은 아덴(Aden)을 임시수도로 선언하였다. 사나 옛 시가지(Old Sana‘a)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기하학적 모양으로 장식된 다층 건물 같은 독특한 건축양식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