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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역사와 인물

프랑스의 곤충학자 장 앙리 파브르

by 1티어 율쌤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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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앙리 파브르
[ Jean Henri Fabre ]


프랑스의 곤충학자·박물학자. 1855년 노래기벌의 연구를 발표하였고,얼마 후에 르키앙박물관장이 되었다. 1878년 마지막 거처인 세리냥의 아르마스로 이사하여, 《곤충기》를 출판하였다.

남프랑스의 아베롱 데파르트망(Department) 생레옹 출생. 빈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현의 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카르팡트라스의 초등학교 교사가 되었고, 몽펠리에대학에서 물리 ·수학을 배운 후 1849년 코르시카의 아작시오중학의 물리학 교사가 되었다. 4년 후에 아비뇽에 있는 고등학교 교사에 임명되었으며, 이학사(理學士) 시험에 합격하였다. 1854년 31세 때의 겨울 레온 뒤프르의 소책자를 읽고 감명을 받아, 곤충연구에 일생을 바칠 것을 결심하였다. 

이듬해 노래기벌의 연구를 발표하였고, 얼마 후에 아비뇽의 르키앙박물관장에 임명되었으며, 1886년에는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관학파(훈구파)의 공격과 비난으로 인해 교단과 박물관장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하였으며, 과학보급서를 저술하였음에도 빈곤을 벗어나지 못하였다. 1878년 마지막 거처인 세리냥의 아르마스로 이사하여, 그 유명한 《곤충기(昆蟲記) Souvenirs entomologiques》(10권, 1879∼1907)를 출판하였다. 1910년에 파브르 후원회가 설립되었으며, 스톡홀름 학사원(學士院)에서는 린네상을, 프랑스 정부는 훈장과 연금을 수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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