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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역사와 인물

루이 파스퇴르[ Louis Pasteur ]

by 1티어 율쌤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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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파스퇴르
[ Louis Pasteur ]


프랑스의 화학자·미생물학자. 화학조성·결정구조·광학활성의 관계를 연구하여 입체화학의 기초를 구축하였다. 발효와 부패에 관한 연구를 시작한 후 젖산발효는 젖산균과 관련해서 일어나며 알코올발효는 효모균의 생활에 관련해서 일어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프랑스 동부 쥐라 데파르트망(Department) 출생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9살에 학교 교육을 시작하였다. 제혁업자였던 부친과 가족들의 희망이었던 파스퇴르는 파리의 에콜 노르말(파리 고등 사범대학)에서 물리와 화학을 공부하고, 모교의 조수로 활동하였다. 최초의 연구는 1848년 타타르산에 관한 것으로 타타르산염과 파라타타르산염의 구조상의 차이를 광회전성의 차이로부터 밝혀냈다. 디종중학교 물리교사를 거쳐, 1849년 스트라스부르대학 화학교수가 되었으며 스트라스부르 대학장의 딸인 마리 로랑과 결혼하였다. 화학조성·결정구조·광학활성의 관계를 연구하여 입체화학의 기초를 구축하였다. 이때 생물이 입체이성질체의 한쪽만을 이용하여 합성한다는 것을 발견하고 우주의 ‘비대칭성’을 논함과 동시에, 생명의 화학적 연구에 흥미를 가졌다. 1854년 신설된 릴대학 화학교수 겸 이학부장(理學部長), 1857년 에콜 노르말 부주사(副主事)에 취임하였다.

릴의 양조가(釀造家) 비고의 의뢰를 받고 발효와 부패에 관한 연구를 시작한 후 젖산발효는 젖산균과 관련해서 일어나며 알코올발효는 효모균의 생활과 관련해서 일어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어 1862년 알코올에서 아세트산으로 변하는 것과 아세트산발효에 대해 연구하여 식초의 새로운 공업적 제법을 확립하였다. 또 포도주가 산패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저온살균법을 고안하여, 프랑스의 포도주 제조에 크게 공헌하였다. 한편, 부패가 공기 중의 미생물 때문에 일어난다는 것을 실험적으로 확인하고, 자연발생설을 부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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