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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

by 1티어 율쌤 2022. 6. 29.

빌뉴스

 

리투아니아의 수도

리투아니아의 수도로서 2009년 유럽연합의 유럽문화수도(European Capital of Culture)로 지정된 유서 깊은 도시이다. 영어로는 빌니우스(Vilnius), 폴란드어로는 빌노(Wilno)라고 한다. 옛 이름은 빌나(Vilna)이다. 빌뉴스란 지명은 빌리야강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빌뉴스는 서쪽의 발트해로부터는 312km 떨어져 있지만 동부의 벨라루스 국경과는 불과 32km에 불과할 정도로 리투아니아의 남동부 쪽에 위치한다. 수세기 동안 지난한 역사의 변화를 겪었으며, 국경의 변화와도 깊이 관계하고 있다. 빌뉴스는 리투아니아 서남부 네리스강(Neris river)과 빌니아강(Vilnia river) 강을 사이에 두고 건설된 도시로 면적은 402㎢이다. 바르샤바 북동쪽 380km, 민스크 북서쪽 180km 지점에 있다. 빌뉴스는 시 면적의 68.8%가 공원과 숲으로 구성된 녹지이며 강 면적은 2.1%이고 나머지 29.1%가 시가지로 녹지가 많은 도시이다. 

빌뉴스는 리투아니아 내 60개의 자치시 중 하나로 2000년에 빌뉴스 시로 편입된 그리지스케스(Grigiškės)를 비롯한 몇몇 소도시과 농촌지역까지 포함한다. 시 운영은 임기 4년의 51명의 이사로 구성된 시이사회(City Council)에서 운영한다. 51명의 임원은 모두 정당 소속으로 선거를 통해 임명된다. 시장은 시이사회에서 임명하였으나 2015년 이후 주민 직선제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