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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

by 1티어 율쌤 2022. 6. 30.

안타나나리보 [ Antananarivo ]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옛 이름은 타나나리브(Tananarive)이다. 마다가스카르섬의 거의 중앙부, 해발고도 1,400m 가량의 고원에 위치한다. 고온다습한 열대지역에 속하지만 5∼9월은 건계기후가 되어 기온은 비교적 낮다. 17세기에 호바족(族)의 추장이 창건, 왕궁 소재지가 되었다. 1895년 프랑스군에 점령되어 프랑스의 도시계획에 의해서 언덕과 공원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근대 시가지로 건설되었으며 프랑스의 식민지 경영의 중심지가 되었다. 

오늘날 마다가스카르의 정치·경제의 중심지로서 철도와 도로가 이곳을 기점으로 전국에 연결되며 국제공항도 있다. 또한 북동쪽 220km 지점에는 무역항인 타마타브와 철도 및 도로가 통한다. 철도공장 및 제분·제재, 그 밖의 각종 경공업이 시가지의 서부를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파스퇴르 연구소·마다가스카르대학(1961년 창립)·미술학교·농업시험소·천문대 등이 있다. 왕궁 및 친바자자의 동식물원, 교외의 성터, 원형·방형의 고분군 등의 관광지가 있다. 상설시장 외에 정기시가 열리며, 민속풍이 짙은 도시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