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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왕[ 閔中王 ]
고구려 제4대 왕(재위 44∼48).
이름은 해색주(解色朱) 또는 해읍주(解邑朱)로 알려져 있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고구려의 제3대 왕인 대무신왕(大武神王)의 동생이다. 대무신왕이 죽은 뒤 태자인 해우(解優)가 나이가 어려 정사를 담당할 수 없었으므로 백성들이 해색주를 추대하여 왕으로 세웠다고 한다. 재위 4년째 되던 해에 민중원(閔中原)에서 사냥을 하다가 석굴을 발견하고는 자신이 죽은 뒤에 반드시 그곳에 장사를 지내고 다른 능묘를 만들지 말라고 하였다. 이듬해 왕이 죽자 신하들이 그의 유언을 따라 석굴에 장사를 지내고 묘호를 민중왕이라 하였다. 해우가 왕위를 이어 모본왕(慕本王)이 되었다. 한편 《삼국유사》에 따르면, 민중왕은 대무신왕의 아들이며 모본왕의 동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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