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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by 1티어 율쌤 2022. 7. 28.

다마스쿠스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DAMASCUS)는 시리아의 수도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다. 

기원전 2500년에 설립된 이도시는 현재 인구 132만 6000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다. 해발고도 약 700m.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며 예로부터 동서교통의 요지로서 변영하였다. 

BC 10세기 아람왕국의 수도였으나 그 뒤 아시리아·셀레우코스왕조·로마·비잔틴제국의 지배를 받았으며, 비잔틴시대에는 시리아주(州)의 수도였다. 

635년 아랍·이슬람군에 의해 정복되었으며, 정통 칼리프시대에는 시리아주의 총독부 및 군사기지였다 661년 무아위야 1세가 우마이야왕조의 수도로 정한 이래 우마이야가(家)의 회교사원으로 상징되어 온 것처럼 우마이야왕조의 정치·문화의 중심지로 변영하였다. 

1148년 십자군의 정복을 면한 후에 이집트 아이유브왕조의 살라딘왕에 의해 대(對)십자군 전략기지가 되었다. 

왕조시대부터 계속되어 온 각종 화원의 창설, 상업·공업 등의 진흥으로 번영을 누려왔으나 1260년과 1300년의 몽골군의 침입으로 황폐하였다. 그후 다시 1400년 티무르군의 철저한 파괴와 약탈로 30년간 폐허화하였다. 

1516년 오스만제국의 한 주도로 편입된 뒤 동서무역의 중계지로서 또한 메카 순례의 집결지로서 각광을 받아 옛날의 변영을 되찾았다. 

제1차 세계대전 뒤 오스만제국의 지배를 벗어나 1918년 한때 파이살의 아랍왕국의 수도가 되었으나 1920년부터 프랑스의 위임통치를 거쳐 1946년 독립한 뒤 시리아의 수도가 되었다.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 요르단의 수도 암만과 철도·도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와도 도로가 통하는 국제적인 육상교통의 요충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