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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보

경인선[ 京仁線 ]

by 1티어 율쌤 2022. 1. 27.

 경인선[ 京仁線 ]

 

서울과 인천을 잇는 한국 최초의 철도로 길이 31km이다. 1897년 인천 우각현(牛角峴)에서 공사를 시작하여 1899년 제물포~노량진 사이, 1900년 노량진~서울 사이가 완공되었다. 수도권 전철화계획으로 1974년 8월 15일에 전철화되어, 지하철과 직결 운행하였다.
 

길이 31km. 1896년(고종 33) 3월 29일 미국인 J.R.모스가 한국 정부로부터 부설권을 얻어, 1897년 3월 29일 인천 우각현(牛角峴)에서 공사에 착수하였으나 자금부족으로 중단하였다. 그후 일본인이 경영하는 경인철도회사(京仁鐵道會社)가 부설권을 인수하여 1899년 4월부터 다시 공사를 시작, 그 해 9월 18일 제물포(濟物浦:인천)∼노량진(鷺梁津) 사이의 33.2km를 개통하였다. 1900년 7월 5일 한강철교가 준공되자, 같은 해 7월 8일 노량진∼서울(당시의 서울역은 서대문으로 현재의 이화여고 자리) 사이가 개통되어 서울∼인천이 완전 연결되었다. 

경영권은 철도를 부설한 경인철도주식회사에 속하였다가 1903년 11월 1일 경부철도회사에서 매수하여 합병하였고, 1906년 통감부 철도국에 매수되었다가, 10년 총독부 철도국에 이관되었다. 경인선의 복선화는 8  15광복 후인 1960년대에 이루어졌다. 처음에는 화물을 주 목적으로 한 철도였지만, 점차 서울∼인천 사이를 잇는 교통 수단이 되어가면서, 서울∼인천 사이에 수요가 높아져, 복선화 공사를 시작하게 되고, 1965년 9월 18일에 경인선의 영등포∼인천 사이 복선 노선이 개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