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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류왕[ 比流王 ]
성은 부여(扶餘)이며,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는 백제의 제6대 구수왕(仇首王, 재위 214∼234)의 둘째아들이자 제7대 사반왕(沙伴王, 재위 234)의 동생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구수왕과 비류왕의 연대 차이를 고려하면 이러한 기록은 역사적 사실로 보기 어렵다. 234년 고이왕(古尒王, 재위 234~286)이 사반왕을 폐위시키고 왕위에 오른 뒤에 책계왕(責稽王, 재위 286~298)과 분서왕(汾西王, 재위 298∼304)으로 고이왕의 자손에게 왕위가 계승되다가 비류왕 때에 이르러 다시 구수왕의 후손이 왕위를 잇게 된 것이 부자 관계로 기록되었다고 보는 것이 일반적인 해석이다. 왕비에 대한 기록은 전해지지 않으며, 제13대 근초고왕(近肖古王, 재위 346~375)이 둘째아들로 전해지는 것으로 보아 여러 명의 자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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